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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신, 국내 첫 '북한 맛집' 정보 서비스 시작
  • 2018-06-25 15:10:39.0
  • 씨온걸


푸드테크 플랫폼 기업 식신(대표 안병익)이 맛집 정보 서비스 ‘식신’ 애플리케이션과 웹 서비스를 통해 국내 처음으로 북한 맛집 서비스를 시작한다고 12일 밝혔다. 

이번에 오픈된 북한 카테고리는 △평양 △개성 △금강산 △백두산 △신의주 △원산 △남포 △나선의 8개 지역이다.

회사는 매스컴에 노출된 정보와 트립어드바이저, 씨트립, 치옹요우(穷游, qiongyou), 구글 등에 올라온 외국인 여행객들의 후기를 바탕으로 서비스를 제공한다고 설명했다. 

회사는 눈에 띄는 메뉴로, 치킨과 대동강 맥주를 즐길 수 있는 ‘치맥’, 유럽식 베이커리 카페, 펍 등 흔히 떠올리는 북한 음식과는 다소 생소한 메뉴와 옥수수나 아카시아 꽃을 주재료로 만드는 코스요리 등을 꼽았다.

안병익 식신 대표는 “이번 북한 맛집 정보 서비스는 전 세계의 맛집 정보를 모두 담겠다는 작은 소망에서 출발했다”며 “아직 직접 찾아가 볼 수는 없지만 ‘북한 먹방 투어’를 벼르고 있는 이용자를 위해 조금이나마 도움이 되리라 생각하면서 정보를 수록했다”고 밝혔다. 

한편 식신 앱은 국내 약 5만3000여개, 해외 311개 도시 약 2만여곳의 추천 레스토랑 정보와 국내 약 65만개의 일반 레스토랑 정보를 보유하고 있는 국내 최대 맛집 정보 서비스다. 

유명 관광지인 동남아와 유럽에서부터 중동과 아프리카에 이르기까지 전 세계 곳곳 맛집 정보도 제공한다.

식신은 특히, 서비스 리뉴얼을 통해 매일 매일 업데이트 되는 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 새 맛집, 테마 맛 지도, 카카오와 네이버 포스트에 소개된 인기 테마 콘텐츠를 빠르게 제공하고 있다. 

보도자료